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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망할 놈의 수학

망할 놈의 수학
  • 저자카를로 프라베티
  • 출판사문학동네
  • 출판년2014-10-08
  • 공급사(주)북큐브네트웍스 (2015-02-23)
  • 지원단말기PC/스마트기기
  • 듣기기능 TTS 지원(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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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책이 수학의 미로에서 너를 구해줄 거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주인공들과 함께하는 ‘숫자나라’ 여행기



    이 책을 읽다보면 소설을 읽듯이 수학에 빠져들게 되고,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는 과목이구나’라고 느끼게 될 것이다.

    _이광연(한서대학교 수학과 교수)



    소설보다 재미있고 교과서보다 쉬운 ‘스토리텔링 수학’




    학교에서든 가정에서든 수학의 중요성은 늘 강조되고 있지만, 안타깝게도 많은 학생들에게 수학은 여전히 어렵고 따분하기만 한 과목이다. 공식 암기와 문제풀이가 중심이 되는 수학 학습법으로는 학생들이 수학 원리를 이해하기가 쉽지 않고, 원리가 바탕이 되지 않는 수학은 당연히 어렵고 싫증이 날 수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최근 많은 수학 교수법이 개발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스토리텔링 수학’이다.

    2013년부터 초등학교 수학 교과서에 실리는 스토리텔링 수학은 알기 쉬운 이야기를 통해 학생들이 일상에서 수학적 개념을 발견하고 논리적 사고력을 확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는 수학교육 방식이다. 동화를 읽듯이 수학 원리를 읽어나가고, 스스로 다양한 방법을 생각해내 문제를 풀어나가면서 창의력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것이 스토리텔링 수학의 지향점이다.

    『망할 놈의 수학』은 ‘스토리텔링 수학’의 전형적인 모습을 띠고 있다. 아동 청소년 문학가이자 수학자인 작가 카를로 프라베티는 전 세계 어린이들이 사랑하는 작품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이용해, 수학이 어렵고 지루하다며 불평을 늘어놓는 세상의 모든 ‘앨리스’들에게 재미있는 수학으로의 길을 열어준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과 하트의 여왕, 하얀 토끼, 미친 모자장수 등 작품 속 주인공들이 함께하는 ‘숫자나라’ 여행을 통해, 독자들은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이야기에 빠져들면서 수학적 원리를 이해하고, 호기심과 상상력을 한껏 펼치며 한바탕 수학 모험을 하게 될 것이다.





    “나와 함께 숫자나라를 여행해보지 않겠니?”

    숫자나라를 여행하면 수학을 보는 눈이 달라진다!




    공원 벤치에 앉아 온갖 불평을 쏟아내며 수학 숙제를 하고 있던 열한 살 소녀 앨리스 앞에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의 작가 루이스 캐럴이 나타난다. 수학에는 눈곱만큼도 관심 없지만 ‘이야기’는 좋아한다는 앨리스에게 루이스 캐럴은 양치기 소년의 이야기로 수와 숫자가 탄생하게 된 배경을 설명해준다. 앨리스가 수 이야기에 흥미를 보이자 루이스 캐럴은 앨리스에게 ‘숫자나라’로의 여행을 제안하고, 두 사람은 숫자나라 곳곳에 숨어 있는 수학의 원리와 비밀을 발견하면서 여러 가지 수학 비법을 배워나간다.

    잔혹한 하트의 여왕이 다스리는 왕국에서 앨리스는 하트의 여왕이 싫어하는 소수素數의 특성과 소수를 걸러낼 수 있는 방법인 ‘에라토스테네스의 체’에 대해 알게 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는 하얀 토끼를 따라 들어간 미로 속에는 ‘위상기하학’의 원리가 숨어 있었다. 미로의 괴물 미노바카는 앨리스에게 덧셈과 곱셈의 교환법칙, 그리고 구구단을 쉽게 할 수 있는 신기한 비법을 알려준다.

    끝없이 펼쳐진 시르함 왕의 밀알 사막이 품은 기하급수의 비밀, 숫자 나무의 숲을 가로지르며 터득한 수열의 원리와 가우스의 법칙, 다섯시 다과회에서 3월 토끼, 미친 모자장수와 함께 배운 미터법의 특성, 거북이 등딱지에 새겨진 마방진의 원리, 수학 마법사가 알려준 2의 거듭제곱의 신기한 특성과 덧셈을 빨리하는 비법, 토끼의 탄생을 보며 발견한 피보나치 수열 등, 수학적 원리가 풍성한 환상의 숫자나라에서 앨리스는 여러 가지 수학 비법을 배우고, 수학에 점차 빠져들어 스스로 의문을 품고 문제를 해결하며 신나는 모험을 즐긴다.



    루이스 캐럴을 만나기 전 “수학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어!”라고 외치던 앨리스는 숫자나라를 여행한 후 이렇게 말한다. “수학은 정말 재미있는 과목이라고요!”





    수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모든 이들에게 권하는 책!



    『망할 놈의 수학』은 이야기 형식으로 수학 원리를 풀어나가며 수학에 대한 흥미와 논리적 사고력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바람직한 수학교육의 방향도 제시하고 있다.

    작품 속에서 루이스 캐럴은 먼저 앨리스가 좋아하는 ‘이야기’로 흥미를 이끌어낸 다음, ‘아는 것이 나올 때’ 앨리스가 관심과 의욕을 보인다는 점에 착안해, 처음부터 어려운 개념을 설명하기보다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적절한 비유와 알기 쉬운 예를 들며 수학적 개념을 차근차근 이야기해준다. 또한 일방적으로 가르치기만 하거나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앨리스가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생각을 이끌어내고 충분한 시간을 주면서 기다리는 모습을 보인다. 그 과정에서 앨리스는 ‘수학은 재미없다’는 무조건적인 편견에서 벗어나 호기심을 품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자발적으로 수학을 즐기게 된다.

    학생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는 반복되는 문제풀이에 싫증나고, 모르는 개념이 계속해서 쏟아지고, 이해를 못했거나 답이 틀렸을 때 교사와 부모들이 다그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작가 카를로 프라베티는 루이스 캐럴의 모습을 빌려 아이들이 수학에 흥미를 가지기 위해서는 수학을 가르쳐주는 사람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망할 놈의 수학』은 수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책 읽기의 즐거움과 수학의 진정한 재미를 선사하면서, 수학교육 방법을 고민하는 교사와 부모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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