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에서 스토리텔링은 중요하다. 광고의 바탕이 스토리이고, 광고를 하는 행위가 스토리텔링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광고와는 거리가 있는 영역에서 주로 논의되었다. 광고는 어쩌다 양념 삼아 거론되었다. 오죽했으면 사람들이 ‘스토리텔링’ 하면 ‘광고!’라는 연상을 하지 못할까.
스토리텔링이 광고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광고는 스토리텔링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보여 주어야 할 필요가 있다. 저자는 광고업계에 종사했고, 광고를 공부했으며, 광고를 가르치고 있다. 더구나 광고 현업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면서 스토리를 만들었다. 그러니 광고의 스토리텔링을 말해야 할 의무가 있는 사람들이다. 이 책이 광고를 이해하고 즐기는 데 도움이 되거나 다른 영역에 어떤 영감을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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