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혼종 엔터테인먼트가 대세다. 오락적 재미를 주는 엔터테인먼트 장르이면서도 정보적 효용성을 동시에 제공하는 이러한 장르는 텔레비전의 상업화가 두드러지는 케이블 네트워크 시대 이후 뚜렷해졌다. 아울러 정치사회적으로 많은 질문과 과제를 던져 주고 있다. 혼종 엔터테인먼트가 제시하는 가장 궁극적인 과제는 새로운 형태의 공적 토의 공간과 그와 연관된 더 나은 민주주의의 기획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모색을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유희적 공론장, 유희적 공중, 즐거운 민주주의와 같은 개념적 도구들을 통해 독자들과 함께 사유의 진전을 이뤄 내고 즐거운 민주주의를 공동으로 기획해 보자는 저자의 요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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