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의 현대사회를 지식정보화시대 혹은 디지털시대라고 말하고 있다. 이는 그만큼 인터넷 환경이 급속도로 변화하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역기능도 심각한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그중 대표적인 것이 인터넷 중독인데 우리나라 청소년 10명 중 4명이 인터넷 사용에 관한 문제를 가지고 있을 정도로 청소년의 인터넷 폐해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지금의 많은 아이들이 인터넷 게임, 채팅, 음란물 등에 빠져 자신의 몸과 마음을 망가뜨리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인터넷 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들이 자녀를 이해하고 컴퓨터와 인터넷에 대해 알아야 한다.
이 책은 아이들이 다른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바로 자신을 위해 인터넷을 건전하고 유익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자 부모와 자녀가 함께 활동 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한 아이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자녀가 자신의 인터넷 사용실태를 점검하고, 올바른 인터넷 사용 방법을 설명하였다. 더불어 부모님이 어떻게 하면 자녀의 인터넷 사용을 효과적으로 바르게 지도할 수 있는지에 대한 조언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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