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쉽게 접하면서 보다 깊이 있게 읽을 수 있도록 한다. 그림 감상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이들이 많은데, 전문가가 아니라도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요소들만으로는 미적 욕구를 충분히 채우지 못한다는 것을 알고 무언가 부족한 느낌을 받기 때문일 것이다. 이 책은 그림 속에 감춰진 이야기들을 보다 꼼꼼하게 파악하고 이해해 작품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한다.
19세기 말 추상화가 등장하기 전까지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살펴보고 있으며, 시간의 흐름에 따라 구성하지 않은 대신 각각이 나타난 시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리스, 로마, 비잔틴, 로마네스크 등으로 구분해 표시했다. 또, 모든 주제를 '처음 읽기'와 '다음 읽기'의 두 단계로 나누어 놓았는데, '처음 읽기'를 통해 그림에 대한 다양한 접근을 시도해보고, '다음 읽기'를 통해 작품이나 작가와 관련된 상세한 지식을 바탕으로 그림에 보다 가까이 다가갈 수 있다.
지원단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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